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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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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후기 어린이들의 성지 경기도어ㅓ린이박물관 왜 우리 얼라는 입구에서부터 우는가 ㅠㅠ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평일가서 방심했는데 유쳔들소풍천지다 나올때도 방심했다. 주차비 ㄷ ㄷ ㄷ ㄷ 그래도 맘껏 놀았다면 다행이당 ​ ​ ​ 울어버린 마지막 자존심인지 다음엔 오지말잔다. ;:
인간이 그리는 무늬는 어떤 모양일까. 궁금했다. 어떤 모양인지 어떤 색인지.제목부터 묘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고? 흔적? 발자국? 제목만으로 무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데 열어보면 그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는기대안 하고 봤는데 나에겐 눈이 커지는 책이다. 간혹하다 막연하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최저자의 생각이 적혀있다. 어디까지나 그의 사고이기 때문이다. 내가 궁금해 한 것들은 아주 막연하게 왜 우리나라에는 노벨과학상이 없을까. 학계든 기업이든 언제까지 외국따라하기 바쁠까. 사회는 갈수록 폭력이 판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뭐 이런 아주 막연하고 궁금하지만 답은 없고 범위가 넓어보이지만 드문드문 이책에서 힌트를 볼수있다. 인문학이라하면 어렵게만 생각했다. 일단 '학'자가 들어가니까 어려..
인삼정과 홍삼정과 무엇을 좋을까. 날이 추워지는 즈음 건강챙길때다. 온갖 감기는 물론이고 독감에 어린 것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를 요한다. 작년엔 그야말로 힘들었다. 바깥활동을 하면서 우리집 어린이의 건강이 눈물이 앞을 가렸다. 아예 그전엔 바깥에 잘 안 나가니 별로 안아팠다. 너무 어린데 바깥활동은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작년엔 흑흑. 아 원비가 다 아까웠다. 다행히 큰병은 지나갔다. 수족구나 독감 이런 큰건 안 걸린거 같다. 아 독감은 잠깐 걸렸나 ㅎ 문제는 자잘한 감기를 걸리면서 입맛이 떨어진데 있다. 그러다보니 얼마안나가는 몸무게를 부여잡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푹푹 먹고 찌어도 모자랄 판에 삑삑 말라버리니 맴이 맴이 말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몸에 좋다는거 찾아 먹이는 거 말이다. 인삼, 홍삼, 영양제. 웬만..
단풍축제. 어디가야 하냐고 단풍의 계절이다. 이번주말엔 단풍보러 가는 인파에 무지하게 밀렸다는 기사를 들었다. 다들 어디로 그렇게들 떠나는 걸까. 남들도 이웃도 친구도 떠나는데 나도 떠나볼까. 흐미. 가족이 도와주지 않네. 가려면 세트로 같이 가야지 어디 갈 생각이 없다. 에잇 꼭 가야하나. 올해 단풍놀이는 포기다. 그런데 꼭 포기다 하고 둘러보니 아닌게 아니다. 마트가는 길에 곱고 고운 색들이 나무에 꽃피었다. 꼭 어디 가야하나. 단풍들 잘도 심어놓았는데 요즘 혼밥, 혼술 등 유행하는데 나도 해 보다. 혼풍~ 이름이 이상하군. 그래도 눈호강하고 왔다. 눈호강을 기록도 좀 했다. 남의 아파트 지나가며 찰칵. 여기만 봐서 어디가 어딘지 하하.
벽지 그리기 색칠공부 아기때만 눈떼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돌아다니고 심지어 말 알아들어도 눈을 떼질 못하겠다. 그렇다고 내가 과잉 보호일까. 과연 ;;;; 자기방 장난감을 다 가지고 놀고 나면 집에 뭐가 있나 탐험하기 시작했다. 옷방에서 코박고 뭘그리 찾는지 모르겠다. 자기옷도 그렇고 아빠옷까지 뭘그리 꺼내고 확인하고 보물이라도 찾는걸까. 그리고 안방에서도 온세상이 놀이터가 따로 없다. 우리집은 아니지만 ㅎ 그와중에 벽에 풀칠을 하고 뭘 붙이고 있다. 썜이 오늘 준 그림이다. 자기는 벽에 붙이고 싶다고 한다. 호불호가 확실하다. 일단 막고 아빠오면 상의해서 붙이자 하고 달랬다. 설거지하느라 못본 내탓이다. ;;;;; 그런데 내가 설거지안하고 또 청소하고 있으면 아이가 설거지하러 올라간다 ;;;;;..
계단오르기 / 계단운동 계단이 운동이 될까. 꼭 운동되야 계단을 오르진 않는다. 많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계단을 오른다, 나같은경우 아이가 " 계단으로 갈까 " 그러면 표정은 울상이지만 목소리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오르기 시작한다. 예외는 짐을 그것도 무지 많이 들고 있을 때만 아이에게 봐주십사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더이상 조르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하지만 거의 올라야 한다. 참고로 10층 이상이다. 올라가면서 아이의 모습을 보는게 좋다. 물론 거의 다 올라갈때쯤엔 아이도 나도 헉헉 숨이 턱밑까지 차 오른다. 올라가면서 밖을 보는 모습이 집에서 보는 것보다 더 아찔한가 보다. 부르르 몸을 떨기도 한다. 그리고 한층한층 오를 때마다 보이는 밖의 모습이 변하는 것도 신기해 한다. 최근엔 뜻밖의 성과? 도 있다. 학습지도 안하고..
안개 스모그 미세먼지 ​ 아침에 이상하다. 하늘은 분명 파란데 저멀리 산이 절단되어 있다. 마치 안개가 띠을 두른것 같다. 아마도 미세먼지일까. 요며칠 심했다. 한번은 밖을 보니 하얗게 눈이 온 것도 같았다. 이곳은 미세먼지가 심하기로 소문난 곳. 이상하리 다른 대도시나 공업지대보다 많이 뿌옇다. 한간에는 알게모르게 공해를 배출하는 기업들이 있다하고 누군가는 중국에서 왔으리라 하고 또 어디에선 평지라 산이 없어 그렇다 한다. 평지면 미세먼지가 다 퍼져서 쌓이지 않아야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무언가 배출하는 이름있는 큰 기업은 없는 듯하다. 이렇게 뿌연데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루는지 정부에선 발전시설인지 배출시설인지 허가해 주려 한다한다. 어디서 와서 어떻게 가는 미세먼지인가. 유독 이지역만 심한건 뭘까 누군가 좀 알려주오.
천일염 물타기 어떻게 될까 어느 미디어해서 보았다 천일염을 씻어써라? 생각만 하다 오늘 물타 봤다. 결과는 ​ 허ㄱ 뭐지 저 뿌연 물은 나 소금말고 딴거 안 넣었는데 바닥을 보니 ​ 에구 소금은 반에 반도 안남았네. 입자작게 한다고 살짝 믹서기 돌렸더니 더 녹았나보다. 미디어에서 반은 남는다든데. 미디어 믿을게 못되네. 암튼 저렇게 하고 윌물 버리고 쟁반에 말려놓았더니 새하얀 소금으로 탈바꿈했다. 다른 천일염도 해봐야겠다.